액취증 치료 어떻게?

액취증 치료 어떻게?

상대방에 대한 첫인상을 결정하는 데에는

시각적인 요소가 중요한 영향을 미치기도 하지만

후각적인 요소 또한 무시할 수가 없는데요,

우리가 향수를 사용하는 이유도 바로 그 때문입니다.

그런데 겨드랑이에서 유난히 땀이 많이 나고 

냄새가 나는 분들이 계신데요, 이를 액취증이라고 합니다.

액취증 환자분들의 경우에는 이로 인해 

대인관계가 위축되고 자신감을 상실하게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특히 점점 날씨가 따뜻해지는 요즘 같은 봄철에는

이에 대한 콤플렉스가 더 심해집니다.

우리 몸에는 두 종류의 땀샘이 있는데 

악취의 원인이 되는 것은 아포크린 땀샘입니다.

겨드랑이, 음부, 귓속, 유두 등에 집중되어 있는

아포크린 땀샘에서 배출되는 땀에는

지방과 단백질 등의 유기물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것이 세균에 의해서 분해되면서 겨드랑이 냄새가 납니다.

액취증을 치료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리포셋 흡입술이 있습니다.

이는 액취증을 유발하는 땀샘을 파괴해 

특수 캐뉼라로 진피층과 피하지방층의 땀샘을 제거하는 방법입니다.

그 자체가 건강상으로 영향을 미치지는 않지만 

일상 생활 속에서의 자신감 저하나 콤플렉스가 되지 않도록

정확한 상담을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